▲ 15일 공주시의회 부의장실에서 ‘공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주최로 ‘공주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파워뉴스

 

지난 1월 15일 공주시의회 부의장실에서 ‘공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주최로 ‘공주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공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공주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들을 대표하는 민간단체다.

지난 민선 7기 조직개편 후 처음으로 가진 이번 간담회는 공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인 이상표 시의원이 주관했으며, 이상표 공주시의원, 공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원하 대표, 배연근, 서봉균, 이경희, 공주시 주민공동체과 황의정 과장, 사회적공동체팀 양승렬 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문재인 정부 및 김정섭 현 공주시장을 비롯한 지난 6.13 지방선거 후보들의 공통된 공약사항이며, 공주시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데 필수적인 공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공주시 사회적경제를 총괄하는 기본조례인 ‘공주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이상표 의원은 이를 대표 발의하는 것에 대해 적극 동의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의회일정을 감안할 때 2월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민관협치의 논의를 계속 이어나가야 하며, 공주시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시장을 비롯한 실국장과 관련 공무원 그리고 공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참석하는 토론회를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는 민관협치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인식하면서, 앞으로 민간의 대표기구인 ‘공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공주시 집행부가 ‘공주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통과를 위한 협치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공주시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