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530투표 50.75% 획득, 2순위 이태행 교수

▲ 원성수 총장 후보자.ⓒ
공주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원성수 후보가 1순위자로 결정됐다.

공주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유석호)는 15일 제7대 공주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를 실시하고, 1순위 후보자로 원성수 교수를 선출했다.

이날 투표에서 원성수 교수가 2차 투표까지의 접전 끝에 유효 투표 530표 중 269표(50.75%)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태행 교수로 150표를 획득했다.

9년 만에 직선제로 실시된 이번 선거에는 교원 558명, 비교원 651명 등 총 1,209명에게 선거권이 주어졌으며 비교원(직원, 조교, 학생)의 투표 수는 교원 선거인 투표 수의 19.9% 비율로 반영됐다.

공주대학교는 연구윤리검증을 거쳐 1, 2순위 총장임용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으로,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총장을 임명하게 된다.

총장 당선인이 확정되면 5년간의 공주대 총장공백 사태가 마침내 종지부를 찍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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