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주중학교 웅비관에서 공주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입학식이 열리고 있다. ⓒ 파워뉴스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덕)은 22일 공주중학교 웅비관에서 관내 초·중 영재교육원 입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학교장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생은 영재교육원 입학전형을 통해 합격한 초·중학생으로, 초 수학과학 5,6학년 각 1개반, 초 정보 5,6학년 각 1개반, 중 수학과학 1,2학년 각 1개반, 총 6개반 103명이며 입학식을 시작으로 1년간 102시간의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영재교육원 운영은 각 교육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인재를 조기 발굴해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인성과 창의성을 지닌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과정으로 수학과학, 정보 기초를 토대로 문제해결능력을 신장시키는 공통교육과정 70시간, 지도강사와 학생 간 전문적 코칭이 이뤄지는 사사교육, 산출물 발표, 인성교육 등이 이루어진다.

특히 2019학년도는, 2018학년도 공주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교육활동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 교원 설문결과를 반영하여 입학식 다음 날 23일 첫 수업일에 사사교육 및 인성교육을 8시간 집중 실시했다.

 이는 학생 간 친화력과 토론분위기를 활성화하며, 배려와 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1년 동안 강조하여 지도될 예정이다.

유영덕 교육장은 “전문적인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수혜자가 됨을 축하하고 이 기간 동안 자신을 거듭 성장시키기를 바란다”며 “영재교육원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의 영재성을 발견하여 발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 교육의 목표이고, 이는 진로와 연계돼야 하며, 이 보다 앞서 바른 인성함양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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