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문시답이 진행되고 있다. ⓒ 파워뉴스

 

세종시 3~4생활권 주민의 오송역 접근성 향상을 위해 5생활권을 경유하는 신규광역 노선 검토 요청과 관련 이춘희 시장이 25일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답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문시답’을 통해 “(노선 현황) 3~4생활권을 경유하는 노선은 221번 등 총 7개 노선이며, 오송역을 운행하는 990번 및 1001번 BRT 버스와 모두 환승이 가능하다”고 했다.

다만, 3~4생활권 주민들은 세종시청과 시외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우회해야, 990번 및 1001번 버스 환승이 가능한 게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3~4생활권에서 5생활권을 거쳐 오송역을 직접 연결하는 노선 신설은, 4ㆍ5생활권 개발이 좀 더 진행되고 인구와 버스이용객이 어느 정도 충족됐을 때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시장은 “다만 현재 연기면 한별리(6-2생)~반곡동(4-1생)을 운행하는 900번 내부순환 BRT 노선을 내년 1월부터 완전순환 노선으로 개편ㆍ운행할 계획이며, 이와 연계해 오송역과 분기되는 지점(연기면 누리리)에 환승정류장을 설치해 990번 및 1001번과의 환승편의를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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