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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금강여름축제, 새로운 축제 지평 열어

기사승인 2019.07.29  14: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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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기간 내 지속된 장맛비 아쉬움... 주민 주도형 축제 초석 다져

▲ 2019 공주 금강여름축제 ‘고마나루 국악&재즈 페스티벌’이 지난 28일 폐막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파워뉴스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국악과 재즈 콜라보의 향연, 2019 공주 금강여름축제 ‘고마나루 국악&재즈 페스티벌’이 지난 28일 폐막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국악과 재즈, 두 이질적임 음악적 장르를 효과적으로 한데 이끌어 내면서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 음악의 새로운 영역확장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막 무대에서는 ‘고마, 너를 사랑해’라는 주제를 나타내기 위해 공주대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된 최선 무용단이 고마나루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춤극을 선보였고, 숭실대학교 김정옥 교수가 공주를 소재로 작곡한 ‘공주 판타지’가 국악관현악 연주로 첫 선을 보이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유태평양, 김준수, 민은경, 고한돌 등의 스타 소리꾼들의 신명나는 음악공연과 공주지역에서 중고제 판소리의 명맥을 잇고 있는 박성환 명창, 공주아리랑의 남은혜 등 지역 출신 음악인들이 열창을 펼쳐 관광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재즈밴드 이희문과 프렐류드, 놈놈, 반토네오니스트 고상지트리오 등 품격 있는 재즈공연은 마니아층을 기반으로 한 관중들이 궂은 날씨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관람하는 등 음악축제로서의 새로운 가능성도 열었다.

‘추억의 음악다방’은 조형근과 블로오션 박장희 가족밴드의 라이브 공연과 LP판 음악감상 등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얻었으며, 행사장 곳곳에서 많은 지역 예술인들이 프린지 공연을 펼쳐 다양한 볼거리도 충족시켰다.

자연형 잔디와 계단형 공연석을 갖춘 행사장은 음악축제장소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을 들었으며, 행사장 곳곳에 파라솔과 편의시설, 분수대를 활용한 경관조명 조성 등은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좋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게다가 지역 주민의 중심이 된 조직위원회의 축제 운영은 주민 주도형 축제의 초석을 다졌으며, 청소와 교통정리 등 자원봉사들의 헌신도 새로운 축제의 지평을 여는데 큰 보탬이 되었다.

다만, 장마철 우천을 대비한 대책이 보다 면밀하게 이뤄져야 하는 부분은 개선점으로 남았다.

김정섭 시장은 “올해 고마나루 국악&재즈 페스티벌은 공주시민이 중심이 되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한 첫 축제로 의미가 있다”며, “국악과 재즈의 콜라보를 통한 새로운 음악축제로써 성공 가능성을 엿본 만큼, 잘 보완 발전시켜 나간다면 공주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축제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정영순 기자 7000ys@hanmail.net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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