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중 상황실과 기동처리반 운영으로 쾌적한 명절 제공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쾌적한 명절 연휴를 위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쓰레기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이 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추석 당일인 10월 1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에는 정상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다만,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10월 1일과 2일 이틀 간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또한, 연휴기간 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에 적극 대처하며, 쓰레기 불법 투기 및 소각에 대한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증가한 배달음식용기 등 생활쓰레기의 감소와 깨끗한 주거환경을 위해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방법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읍‧면‧동에서도 ‘추석맞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해 생활구역 내 각종 쓰레기 수거활동을 위한 시민 자율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병학 자원순환과장은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일정을 잘 확인해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음식은 먹을 만큼만 알맞게 준비하는 등 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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