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윤용혁 교수, 나태주 원장, 이선관 사장. ⓒ 파워뉴스

 

재단법인 명학장학회(이사장 최석원)가 제1회 명학대상 수상자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최종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교육 학술분야 윤용혁 공주대학교 명예교수, 지역 문화분야 나태주 풀꽃문학관 시인, 복지 환경분야 이선관 천안논산고속도로(주)사장이다.

교육 학술분야 윤용혁(68)씨는 공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 중등 역사교사 양성에 기여하고 한국 중세사 관련 논문과 저서를 다수 저술했으며 역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해 백제문화제 추진위원회,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공주향토문화연구회,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 국립공주박물관회, 백제포럼의 회장을 맡아 지역의 학술발전에 기여해 교육학술분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문화분야 나태주(75)씨는 공주 교육계에서 초등교사양성에 기여하고 현재 한국시인협회 회장으로 한국 시단을 이끌며 50여 년간 44권의 창작시집을 저술해 한국 시문학계에 공헌했고, 2014년부터는 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잠재력이 높은 시인을 발굴해 왔으며 공주문화원장을 8년간 봉직하며 문학계와 공주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복지 환경분야 이선관(59)씨는 천안논산고속도로(주)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평소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저소득 계층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2013년부터 매년 충남지역의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인재 양성에 노력했고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불우한 어린이 돌봄 사업지원, 여성폭력피해자지원, 장애인 지원 등의 사업을 꾸준히 펼쳐 따듯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1월 13일 오후 5시 공주시 신관동 MG백제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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