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6일까지 제222회 임시회 개회

공주시의회가 19일 제22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종운 의장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공주시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공주시의회(의장 이종운) 제222회 임시회가 19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선 222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일정별로 살펴보면 20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이종운 의장이 대표 발의한 ‘공주시 유통분쟁조정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박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주시의회 의회장에 관한 조례안’, ▲정종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주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오희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주시 동물보호 및 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심사될 예정이다.

특히 시정 질문은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11명의 의원이 나서 시정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또한 이종운 의장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공주시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의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으로 인구감소, 재정 손실 등 역차별을 받고 ‘소멸도시’로 전락한 공주시의 불균형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는 계기”라며, “정부와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중심의 혁신도시 계획을 공주시를 비롯한 낙후지역과 함께 균형 있게 발전하는 전략으로 재검토하고, 공주시와 세종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공동화 방지 지원 대책을 추진해달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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