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 주민자치위원회, 새터민 등 이웃사랑 실천

26일 초대교회에서 '행복한 동행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활동이 실시되고 있다.

 

 

공주시 신관동(동장 강명구)은 지난 26일 초대교회에서 주민단체 협력으로 ‘행복한 동행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신관동 자율방재단원 및 주민자치위원들과 새터민 7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김치를 정성껏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 새터민 등 70여 가구에 따뜻한 마음까지 꾹꾹 채워 전달했다.

또한, 새터민의 원활한 한국 생활 적응과 정착을 위해 함께 소통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은국 신관동 자율방재단장과 노한섭 주민자치위원장은 “힘든 시기에 새터민과 함께 김장 담기에 동참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명구 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더 소외되고 지친 이웃들을 서로 돌아보며 돕는 손길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에는 신관동새마을회에서 29일에는 신관동 체육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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