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면장 최병인)에 거주하는 새마을지도자 성선용(65)씨가 14일 연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 60㎏을 매달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성 씨는 지난 2015년부터 매월 60㎏씩 백미를 후원해오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성 씨는 “코로나19와 매서운 한파에 조금이나마 도움에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성 씨의 후원물품을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연서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