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관리대상 사업 선정…국비 확보 전략 방안 논의

시는 지난 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김정섭 시장 주재로 2022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전략방안을 논의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를 올해보다 22% 증가한 4,923억 원으로 설정하고 재원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김정섭 시장 주재로 2022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전략방안을 논의했다.

무엇보다 각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현안사업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주력하기로 했다.

중점관리대상 사업은 국가시행사업 ▲우성 방문 ~ 금학 봉정 도로건설 300억 원 ▲사곡 국립소방연구원 청사이전 신축 126억 원 ▲계룡산 국립공원 생태인프라 조성 93억 원 등 14건 1,325억 원이다.

또한, ▲세종~공주 BRT 10억 5천만 원 ▲지역일자리(자활) 플랫폼 건립 20억 원 ▲신관동 공영주차타워 건립 35억 원 ▲산성시장 복합 청년몰 조성 20억 원 ▲공주목 복원정비 사업 17억 원 등 자체시행사업 15건이다.

여기에 ▲공주 시립미술관 건립 60억 원 ▲신관동 (공주대학교 뒤, 대로3-5) 도시계획도로 개설 20억 원 ▲갑사지구 관광지 개선사업 4억 원 등 도비사업도 중점관리대상에 포함해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정부 경제정책 방향에 맞춰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미래사업인 그린‧디지털 뉴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각 정부부처의 공모사업에도 적극 도전할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정부예산은 지역의 현안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육성하는데 꼭 필요한 재원”이라며 “우리시 특성에 맞는 개별사업의 논리보강 등 선제적이고도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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