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 8일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100인으로 구성된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는 시정의 주요 현안 및 쟁점 사항에 대한 권고안 도출 및 시정방향 설정, 정책 제안 등 수요자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2019년 공식 출범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이일주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10여명이 참석,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랑과 정성을 담아 빵을 만들었다.

위원들이 만든 빵 250개와 자체 구입한 음료수 250개는 맞춤형서비스 연계 후원프로그램인 드림스타트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 100여 가구에 전달됐다.

전경규 시민소통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결식 우려가 있는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사랑의 빵 나눔을 실시해준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가 올해도 시민 중심의 소통과 공감 행정을 구현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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