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교육과 강소농 컨설팅, 영농정착 지원금 등 지원

▲ 지난해 청년 농업인 교육 모습.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올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농업인 14명을 선발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초기에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에게 영농정착금을 지원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가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만18세 이상 만40세 이하 청년농업인 14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영농교육과 강소농 컨설팅,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최장 3년간 매월 80만 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고, 희망 시 최대 3억 원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이자 2%)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보단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중점적으로 계획 중이며, 추가적으로 희망하는 교육을 조사해 ‘지역상품 브랜딩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공주에 심어진 청년농업인이라는 씨앗을 정성스럽게 보듬어 차후에 농촌을 이끌어갈 인재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2018년도 7명, 2019년도 7명, 2020년도 9명을 선정해 지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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