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지역정착 기반 조성 및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

 퍼즐랩(주) 청년마을 모습 .

 

공주시는 주식회사 퍼즐랩이 최근 열린 ‘제2회 충남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청년참여‧소통 분야 발전에 기여한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공주시에서 활동하는 ㈜퍼즐랩은 청년들이 찾고 머무르는 충남 실현을 위해 청년 지역 정착 기반 조성 및 청년 참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도심 중학동 일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 기반 지역관리회사인 ㈜퍼즐랩은 충남 청년멘토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인 ‘청년 지역살이 프로그램’ 등 청년 지역유입 및 정착기반 조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 간 교류 및 소통 기회 마련으로 지역청년 커뮤니티 조성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2021년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주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주 청년마을 ‘자유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신규 유입뿐만 아니라 기존 지역 청년들의 지역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청년들 간의 교류·소통 방식의 다양성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청년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여 지역상인 및 예술인, 시니어 주민들도 청년 활동에 지원 및 참여하고 있다.

㈜퍼즐랩 권오상 대표는 “외부 청년들의 유입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대도시로 떠나지 않고도 지역 내에서 많은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보다 많은 청년들이 공주에 모여들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공주시에서 활동 중인 퍼즐랩이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주시 청년단체와 청년 활동가 양성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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