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공주시새마을교육관에서 '2021 마을공동체운동 발표대회'가 열렸다. 단체기념촬영 모습.

 

공주시새마을회(회장 백승근)는 3일 공주시새마을교육관에서 '2021 마을공동체운동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발표대회는 2021년도 마을에서 활동한 공동체운동 실적 집계를 1차 서류 심사하여 13개 마을을 선정했고, 3일 발표대회에서 선정된 13개 마을의 대표가 지난 일년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ppt자료로 준비해 발표해 2차 심사를 했다.

심사위원은 백승근 지회장외 심사위원 6명이 심사를 하였고 의당면 유계리마을의 우수사례 발표로 마무리 됐다.

발표대회에 참가한 마을은 유구읍 유구2리, 이인면 산의리, 탄천면 가척리, 반포면 봉곡2리, 의당면 요룡1리•수촌2리•중흥1리, 사곡면 고당2리, 중학동 봉황4통, 금학동 금학5통, 옥룡동 옥룡5통, 신관동 주공5단지, 월송동 동현1통 마을이며 심사결과는 12월에 있을 공주시새마을지도자 교육결과 보고 및 평가시상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공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마을공동체운동을 중점운동으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지도를 통해 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의 역량을 키워 공주시새마을회 자체 마을공동체운동 발표대회를 2018년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 4회를 맞이하고 있다.

2021년도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속에서 120개 마을에서 526회의 마을공동체운동을 펼쳤으며 3,667명이 참여했다.

또한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는 공주시새마을회의 공동체운동을 모범적인 사례로 선정하여 새마을중앙연수원 교육 사례발표 및 교육 자료로 만들어 전국에 전파하고 있다.

공주시새마을회는 4년년속 충남 대료로 선정되어 중앙대회에서 3회 우수상 수상과 1회 최우수상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발표대회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 이숙현 후원회장은 심사평에서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해결해 가는 과정이야 말로 진정한 마을공동체 운동이다. 오늘 발표대회를 지켜보며 마을공동체운동의 본질이 잘 녹아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김경수 공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심사평에서 “마을공동체운동은 같이 살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며, 어려움이 닥쳐도 마을의 리더가 올바른 의식으로 주민들을 이끌어가야 한다“ 고 했다.

이번 마을공동체운동 발표대회의 성과는 11개 읍면동의 참여가 있었으며, 마을공동체운동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인지하고 활동을 펼쳐 나가는 마을이 있다는 것이 매우 큰 성과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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