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금융기관 및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고 다각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금융기관과 MOU체결 이후 주기적으로 금융기관에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최근 급증하는 피해 유형, 예방법 등을 교육하며 금융기관의 관심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방문 결과 피해 예방 및 실효적인 홍보 등으로 금융기관 종사자 14명이 감사장을 받았다.

올해도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예방한 공로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인데, 25일 웅진새마을금고(산성지점)에 방문한 80세 고령의 피해자가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범으로부터 4,300만원의 피해를 당할 뻔한 것을 예방한 임도연 부장에게 26일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공주서에서 제작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방문고객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농협은행 공주시지부 최수진 과장에게도 같은 날 감사장을 전달했다.

심은석 경찰서장은“그동안 공주 관내 금융기관과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유대관계를 강화했고, 이에 금융기관장들도 적극 동참해준 결과, 피해는 감소하고 검거율은 증가하고 있다.”면서 감사하고“앞으로도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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