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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영“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중 귀화 희망하면 세종시 정착 지원 제안”

기사승인 2022.01.26  15: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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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찬영 의원(한솔동)은 27일 열린 제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가 적극 나서서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예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안찬영 의원은 “일제와 싸우다 목숨을 잃은 독립운동가는 15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까지 유공자로 인정된 것은 1만 7천여명에 불과하다”며 “이 중 훈장이 전달되지 않은 6,668명(39%) 가운데 2,300여명은 해외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독립유공자들이 일제의 탄압을 피해 가명을 쓰거나 행적을 지우고 활동해 후손을 찾는 일이 더디게 이뤄진 데다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중 상당수가 선조의 독립운동 사실을 알지 못해 1995년부터 정부 주도로 개선된 독립유공자 발굴과 포상 과정에서 소외돼왔다는 지적이다.

독립유공자와 그들의 후손을 마지막까지 찾아 그 뜻을 기리고 돌보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중앙과 지방 정부 모두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안 의원은 세종시 차원의 지원 방안으로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및 한국 문화와 언어, 취업 프로그램 등 지원 ▲귀화를 희망하는 후손들을 대상으로 세종시 정착을 돕기 위한 임대주택 공급 및 특성화고를 통한 취업과 진학 지원 ▲세종시 거주 독립유공자 4~5대손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혜택 지원을 제시했다.

아울러, 세종시 공공 및 민간단체 등에서 해외 독립운동과 관련된 자료조사와 연구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유물과 증언 등 독립운동의 사료를 발굴하고 정리하는 작업이 광범위하게 이뤄질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제언도 있었다.

안 의원은 “교육 기회도 없이 가난을 대물림받고 살았던 독립유공자들과 유족들에게 합당한 예우를 하는 것에는 인색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행정수도로서 대외적 위상을 갖춰가는 세종시가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지원하여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배병찬 기자 oheesuk2@hanmail.net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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