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27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재단법인 명학장학회(명예이사장 이명우)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명학장학회 장학금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추천받아 공주대 학부생 1명 대학원생 2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다.

재단법인 명학장학회는 지난 1976년 임명학 선생님이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역사 깊은 장학회로서 2014년에는 희망사다리사업단을 설립하여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을 기증받아 지역사회에 나눔 정신과 환경보호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그간 공주대학교에 30년간 424명에게 3억 5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원성수 총장은“이번 장학금은 대학원생과 유학생들이 심도 있게 학업에 전념하고 국제적 감각으로 우뚝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 수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 드린다”라며“공주대가 글로벌 가치를 창출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명우 명예이사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국가의 장래를 짊어지고 나갈 우수한 인재들에게 장학금 전달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앞으로 대학원 학생들의 우수학술논문 게재, 창업지원, 해외연수 등 더 많은 장학금이 지급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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